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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신내동] 중랑구 막걸리 맛집_ 강원도 곰배령 막걸리_ 모둠전

jin_n.n 2020. 2. 29. 23:03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시국이지만

한 달 넘게 못 만난 단짝을 만나기 위해 외출..;;

 

 

 

강원도 곰배령 막걸릿집이다.

  •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117길 40
  •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4-25

경의선 망우역에서  도보 10분!

버스는 2113, 2012, 2015, 2230, 2312, 241번이 주변 정류장을 지나가니 검색하고 이용하면 좋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에.. 막걸리도 마시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화장실도 가게 밖에 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좌석이 꽉! 차 있고.. 

탕류를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절친 추천으로 간 곳이지도 하지만 맛집인 거 같은

이유는 아저씨들이.. 많이 계셨다..ㅋㅋㅋㅋㅋ

 

우리는 모둠전과 막걸리를 먹기로..

 

서울막걸리: 3,000원

모둠전: 20,000원

 

기본 반찬

기본 반찬으로 두부김치열무 겉절이, 어묵볶음이 나왔다.

맛집처럼 기본 반찬도 바뀌기도 하는 거 같은데 두부김치는 항상 주시는 듯!

개인적으로 두부김치가 가장 맛있었다!

모둠전이 나오기 전에 두부김치로 반통을 마심..^^;;

 

다 먹고 나니 리필도 해 주시고^^

두 번째 두부는 김이 펄펄~ 뜨끈뜨끈 더 맛있었다!!

 

 

 

먼저 김치전, 부추전, 녹두전이 나왔다.

 

세 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부추 잔뜩 들어간 부추전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맛있었다ㅠ

 

잠시 후 한 접시 더!

 

 

고추전, 동그랑땡, 깻잎전, 호박전, 두부부침,

소시지, 동태전..

2명이 있어서인지 2개씩 주셨고,

동그랑땡, 소시지는 4개씩 주시기도..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친구 말로는 3명이 왔을 때는 3개씩,

4명이 왔을 때는 4개씩 주셨단다~

금액은 같아도 오는 명수에 따라 푸짐하게

주시기도 하는 듯.. 

사장님 최고이십니다!!

 

전만 먹었는데도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거리 다 클리어했다.

 

다른 테이블에 계시는 분들은 곰배령 막걸리를

드시길래 나도 도전!

 

서울 막걸리보다는 더 걸쭉하고

진하고, 달고..

약간 밤 막걸리 같기도 하지만 그 정도로 달지도 않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하지는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래도 난 개인적으로 깔끔한 서울 막걸리가 

더 나은 듯..ㅋㅋ

 

정말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2차전을 위해 근처 맥주집

 

 

짝태 노가리야

 

여기는 맛집은 아닌데..

2차로 가볍게 맥주 마시기 나쁘지 않은?!

하지만 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고 위험해 보이니 여성분들은 혼자 다니지 마시길..

 

 

우선 500두 잔!

 

바싹 먹태

바싹 먹태 : 11,000원

 

쏟아질 거 같이 한껏 산처럼 쌓아서 나왔다.

하지만 먹는 건 순식간...ㅋㅋㅋㅋㅋ

 

 

가문어 다리 : 6,000원

 

 

여긴 주변에 뭐 없어서 아쉬우면 가는 걸로ㅋㅋㅋㅋㅋㅋ

추천할 정도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