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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GS25] 떡볶이가 아쉬울때 _ 맵칼어묵떡볶이

jin_n.n 2020. 2. 29. 23:38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집 앞에 있는

GS25 들려서 맥주와 안주로 떡볶이..

사실 마른안주를 많이 먹는데..

오늘은 떡볶이가 아침부터 먹고싶었던 터라..ㅋ

 

 

 

맵칼 어묵 떡볶이 : 2,900원

 

떡볶이 1인분 가격 정도 한다.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조리법도 잘 나와있다.

 

 

유통기한은 바닥면에..

 

 

 

 

우선 재료들을 살펴보기로..

 

 

개별 포장지에 주의사항들이 적혀 있다.

 

 

마지막으로

 

일회용 포크도 들어있다.

 

 

 

 

이제 조리법대로 조리해 보기로..

 

 

 

떡을 먼저 깔고..

 

소스 분말을 뿌린 후..

 

 

 

어묵을 넣는다.

분말가루에서 라면수프 냄새가.. 난다..

아무래도 인스턴트식품이라 

어쩔 수 없는 듯..;;;

 

재료들을 평평하게 흔들라는데 뭐...

어묵이 뭉탱이로 들어있어서 그럴 것도 별로...

 

안에 선만큼 뜨거운 물을 붓고..

 

 

 

 

 

분말가루가 물과 섞이도록 포크로 저어준 후 뚜껑을 살짝

올려놓고 전자레인지4분 고!!!

 

 

 

 

4분 동안 팔팔 끓었는지 뚜껑에도 국물이 많이

튀어있었다.

엄청 뜨거우니 조심...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보다 국물이 더 걸쭉해진 듯!

하지만 어묵은 여전히 뭉쳐있어서

하나씩 떼어냈다...;;

 

 

 

 

떡의 크기는

입이 작은 내게는 한입에 쏙 넣기 좋은 크기!

일반적인 분들은 2~3개씩 먹을 수도 있을 듯하다.

 

 

 

 

 

어묵 크기도 작은 편..

뜨겁고 매운데 한입에 먹기에는 편하고 좋았다.

 

 

하지만 떡이나 어묵에 양념이 잘 배어있지 않아서

숟가락으로 국물과 같이 떠먹었다.

국물 떡볶이처럼!!

 

 

 

개그우먼 박나래처럼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집에서 떡볶이 해 먹기는 

..... 어렵다ㅠ

 

그래서 아쉬운 대로 가끔 저녁시간에 떡볶이가 생각나면

편의점에서 간편 조리용으로 구입해 사 먹기도 하는데

그동안 먹었던 편의점 떡볶이들 중에는

오늘 먹은 맵칼 어묵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

 

하지만 조미료 맛과 인스턴트 향은 어쩔 수 없는 듯..

 

다음에도 갑자기 떡볶이가 생각나면 또 사 먹을 의향은 있다!